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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용진호 콤비 이용진-이진호가 ‘코로나 시대’의 대학생을 만났다.
2일 공개되는 JTBC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이하 ‘트러블러’)에서는 용진호 콤비와 개그맨 이상준, 크리에이터 랄랄이 20학번 대학생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배운다. 일명 ‘코로나 학번’이라 불리는 그들은 학과 친구들과 MT는커녕 실제 학교에 간 게 다섯 번도 채 되지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친구들과 MT를 떠나 시끌벅적하게 놀고 싶다는 학생에게 용진은 맥주를 건네며 건배사로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를 추천했다. 그러자 학생은 요즘은 다른 걸 쓴다며 “너나 잘해”라 말했다. 갑작스러운 호통에 어리둥절한 모두를 뒤로 그 뜻이 밝혀졌다. ‘너나 잘해’는 ‘너와 나의 잘나가는 미래를 위해’의 줄임말이었던 것. 건배사의 의미를 알게 된 용진호 콤비와 이상준, 랄랄은 감탄했다.
이어 용진호 콤비와 상준, 랄랄은 본격적으로 요즘 대학생들이 하는 게임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이미지 팡팡팡’이란 게임을 소개하며 룰을 설명했다. 한 사람이 ‘노잼’ ‘돼지’ 등 다양한 이미지를 제시하면 그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리듬에 맞춰 답을 하고, 세 번 이상 아무도 대답하지 않으면 모두가 벌칙을 받는 게임이었다. 이에 이진호는 ‘손병호 게임, 눈치 게임, 이미지 게임을 합친 게임’이라며 단번에 이해했고 벌칙을 피하기 위한 게임을 시작했다. 치열한 눈치싸움의 결과는 본 콘텐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 오후 6시 유튜브 ‘트러블러’ 채널에서 공개.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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