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유격수 이학주가 마침내 1군으로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학주가 1군에 등록됐고, 내야수 김호재는 말소됐다.
1군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던 이학주는 5월 10경기에서 타율 .172에 그쳤고, 5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교체 투입된 이후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2군에서 정비의 시간을 가졌고, 퓨처스리그 18경기에서 타율 .345 3홈런 11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이학주가 1군에서 말소된 후 김지찬과 강한울이 유격수를 소화했지만, 타 팀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졌다. 삼성은 NC와의 원정 3연전을 맞아 이학주가 가세, 보다 폭넓게 선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학주가 1군에 콜업된 것은 말소됐던 5월 19일 이후 44일만이다.
한편, 3위 SSG 랜더스와 승차 없는 4위에 올라있는 삼성은 백정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NC의 선발투수는 웨스 파슨스다.
[이학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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