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롯데 내야수 안치홍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롯데는 2일 인천 SSG전서 딕슨 마차도(유격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전준우(좌익수)-정훈(지명타자)-한동희(3루수)-김민수(2루수)-정보근(포수)-김재유(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안치홍이 빠진 게 눈에 띈다.
안치홍은 6월 1일 키움전 이후 무릎 부상으로 빠져있다가 6월 25일 두산전서 돌아왔다. 이후 5경기서 17타수 8안타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최현 감독대행은 코로나19 이슈로 자가격리 중인 래리 서튼 감독과 상의해 안치홍을 이날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최현 감독대행은 "문제 있는 건 아니고 부상 복귀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무릎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고척스카이돔은 인조잔디다. 인조잔디에서 뛰면 몸에 데미지가 있을 수도 있다. 고척에서 뛴 이후라서 서튼 감독과 논의 이후 결정을 내렸다"라고 했다.
롯데는 이날 김주현, 정우준, 한승혁을 1군에 등록하고 나승엽, 이인복, 김창훈을 1군에서 말소했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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