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 22명의 선수가 모두 소집된 올림픽대표팀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
올림픽팀 최종엔트리 22명은 2일 파주NFC에 첫 소집되어 훈련을 진행했다. 올림픽팀은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 등 3명의 와일드카드와 함께 2일 최종엔트리에 추가 합류한 이상민 안찬기 김진규 강윤성 등 22명의 선수가 모두 소집됐다. 올림픽팀의 주장은 이상민이 선임됐다.
대표팀은 2일 훈련을 60분 남짓 진행하며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했다. 올림픽팀 선수단은 패스 훈련에 이은 9대9 미니게임을 통한 훈련을 소화했다. 최종엔트리 생존 경쟁이 끝난 올림픽팀 선수들은 지난 소집과 비교해 한층 밝은 분위기로 훈련에 임했다.
김학범 감독은 "올림픽팀 선수들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선수들이다. 그 동안 체력 훈련 위주의 훈련을 진행했다면 이번 소집부터는 상대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전체가 첫 소집된 올림픽팀은 오는 13일과 16일 각각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후 17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올림픽팀은 도쿄올림픽 본선 B조에서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8강행을 놓고 경쟁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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