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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옥주가 입양한 딸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미국인 남편과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개그우먼 이옥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 있는 이옥주 가족들이 이옥주가 한국에 간 동안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막내딸 제키는 어머니 이옥주를 그리워하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요리가 먹고 싶어요. 하지만 엄마가 한국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뻐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이옥주는 "제키를 처음 만났던 날이 어제처럼 선명히 기억나네요. 그게 벌써 16년 전이네요. 알고 계시죠? 우리 딸 제키 마음으로 낳은 아이라는 거. 두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데도 여자아이는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작고 소중해서 초보 엄마처럼 살았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꼬꼬마가 어느새 열여섯의 꿈많고 끼가 충만한 사춘기 소녀가 됐습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스러운 건 똑같지만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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