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톱10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 7370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케빈 키스너(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전날보다 순위를 네 계단 끌어올리면서 톱10을 차지했다.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4번홀, 13~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카메론 데이비스(호주)가 우승컵을 들었다. 5타를 줄여 18언더파 270타로 트로이 메리트(미국), 호아킨 니만(칠레)과 연장에 돌입했다. 니만이 18번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서 보기를 범하며 3위를 확정했다. 데이비스와 메리트는 4차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데이비스가 15번홀(파3)에서 열린 5차 연장서 파를 적어냈고, 메리트가 보기를 범하면서 데이비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생애 첫 우승이다.
김시우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58위, 강성훈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74위, 안병훈은 2언더파 286타로 76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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