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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52)이 아내 박현선(33)이 차려준 생일상에 감동을 표했다.
양준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마누라 3일 내내 끙끙 앓아서 생일상 기대 못 했는데 언제 이런 걸 준비했대. 부상 투혼. 고마워 또랭이. 아무리 생각해도 장가 잘 간 거 같다. 햄 많이 볶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혁은 조그마한 무지개색 고깔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중히 들고 있는 케이크에는 양준혁의 얼굴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귀여운 풍선들과 앙증맞은 인형들로 꾸며진 공간은 마치 파티룸을 연상케 한다. 이어 양준혁은 미역국과 쌀밥 등 정성스레 차려진 생일상 차림을 자랑했다. 아픈 몸으로도 뛰어난 요리 솜씨를 발휘한 양준혁의 아내에게 많은 이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양준혁은 지난해 19세 연하의 아내 박현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양준혁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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