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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선진이 암 수술을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투머치토커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녹화에선 이선진과 MC 김숙의 흥미로운 인연이 공개됐다. 2006년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이선진이 맡았던 스튜어디스 강은경이 원래는 김숙의 역할이었다는 것. 김숙은 "내 인생이 바뀔 뻔했다"며 씁쓸함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선진은 대시하고 싶은 남자로 송창의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송창의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큰 키와 찢어진 눈매를 보고 이상형으로 생각해왔다는 것. 남편 또한 이선진이 송창의의 팬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라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선진은 "암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술 당시, 지인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매니저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심지어 두려운 마음에 수술을 앞두고 유서까지 썼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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