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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귀화 18년차 전 농구선수 김민수가 문화 차이 고충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브로'에서 김민수는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나는 좀 큰 거는 같이 샤워하는 거. 사우나!"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준호는 "사우나 할 때도 타이즈(반바지) 입고하더라고"라고 말했고, 김요한은 "타이즈를 꼭 입고 해"라고 동감했다.
김민수는 이어 "지금은 사우나를 제일 좋아한다. 처음에만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E채널 '노는브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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