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사적모임 논란과 관련,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키움은 17일 "17일 방역당국과 함께 외부인 접촉으로 물의를 빚은 선수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확인하고,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했다. 이번 사안을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방역 당국은 17일 오전 당 구단 소속 선수들의 동선이 짧게나마 타 구단 선수들과 겹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구단도 해당 선수들과 면담을 실시했고, 약 8분간 타 구단 선수들과 객실에 함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당 구단은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정확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키움은 16일 두 명의 선수가 NC의 코로나19 확진자들과 접촉한 외부인들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고, 해당 선수 두 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 중 한 명은 투수 한현희다. 17일 대표팀 소집 첫 날에 대표팀 사퇴를 결정했다.
[키움 엠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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