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가 8월 4일 CGV에서 스크린X, 4DX 등 특별관을 포함한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된다.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는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각 멤버의 개성에 꼭 맞는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모습과 스페셜 인터뷰, 그리고 10여 곡이 넘는 히트곡 무대들이 영화에 담겼다. 특히 현장감을 극대화해 재편집된 2021년 '더 쇼'(THE SHOW) 및 2018년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 공연 실황 장면은 전 세계 팬들에게 다시 한번 그날의 열기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는 다음달 4일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 어느 것을 택할지 '블링크'(팬클럽명)의 행복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먼저, 스크린X 포맷의 '블랙핑크 더 무비'는 생생한 현장감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공연 실황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꼽히며 영화의 개봉 소식이 전해졌던 무렵부터 가장 큰 기대를 자아냈다.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안내할 '블랙핑크 더 무비' 스크린X는 정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3면을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기법으로 가장 넓은(The Widest) 화면을 통해 콘서트 현장의 생생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다양한 앵글로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해 환상적인 경험을 예고했다.
CGV의 또다른 특별관 포맷인 4DX는 시각적인 효과 외에도 다채로운 체감 요소로 콘서트장의 느낌까지 짜릿하게 체감할 수 있게 한다. 블랙핑크 콘서트 특유의 칼박자, 칼안무, 다채로운 무대효과를 실감하게 하는 블랙핑크표 '포(Four)포몬쓰(4DX+퍼포먼스의 합성어)'는 오직 4DX만이 선사할 수 있는 선물이다. 강력한 진동 효과가 두근대는 심장 박동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노래의 시작과 함께 '쿵!' 하는 엣지 모션으로 실제 공연장의 전율까지 재현한다.
더불어 스크린 속 블랙핑크의 불, 물이 등장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는 4DX Water, Warm Air 효과와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을 블랙핑크와 동일한 공간으로 이끈다. 특히 콘서트 첫 곡인 '뚜두뚜두'(DDU-DU DDU-DU)를 포함한 시그니처 포인트 안무들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4DX 효과가 동원돼, 관객들 또한 '내적 댄스'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오는 8월 4일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는 국내에서는 CGV 단독 개봉, 전 세계 약 100여 개 국가의 개봉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CJ 4DPLEX]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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