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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현주(36) MBC 아나운서가 한 네티즌의 무례한 댓글에 직접 답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1일 한 네티즌이 "아나운서답게 중립 좀 지키세요. 언론인의 기본 덕목을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조신하지 못하시네"라고 댓글 달자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말이신지"라고 답글 남겼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궁 국가대표 안산(20)의 올림픽 3관왕을 축하한 바 있다.
당시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산의 3관왕 쾌거에 대해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라고 치켜세우며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만들고 혐오를 뿌리며 사는 이들이 뭐라 하든 결국 제 갈 길 가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멋있으면 다 안산!"이라고 했다.
일부 온라인에서 안산의 숏컷(쇼트커트) 헤어스타일과 과거 SNS에서 사용한 단어 등을 두고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에 대한 견해도 밝힌 임현주 아나운서였다.
그러자 해당 네티즌이 임현주에게 댓글로 "중립 좀 지키세요", "조신하지 못하시네" 등의 지적을 했던 것이고, 이에 임현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말이신지"란 답으로 대처한 것이다.
[사진 = 임현주 인스타그램, 도쿄(일본)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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