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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안재모가 '야인시대' 촬영 당시 아찔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김두한' 안재모, '쌍칼' 박준규, '독사' 박동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모는 "액션신을 찍다가 부상당한 적 없냐"는 물음에 "많이 다쳤다. 얼굴이 안 보이는 풀샷만 대역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80% 정도는 내가 소화했다"고 답했다.
이어 "1년 동안 액션스쿨에서 훈련했다. 상대가 무술팀이면 다 훈련되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치지 않는다. 그런데 꼭 배우들이랑 찍으면 다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재모는 김두한과 쌍칼 역의 박준규의 첫 만남 장면을 떠올리며 "그 장면에서 칼을 맞는 장면이 있었다. 먼저 던진 칼 2개는 와이어를 달아서 꽂았다. 마지막 남은 칼이 있었는데, 촬영 전 소품용 칼로 연습을 했다. 딱 던졌는데 중요 부위에 맞았다. 소품용 칼이라 다행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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