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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여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곽정은은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에 요즘 생각이 참 많아지지 않으시나요? 이와 관련하여 무엇이든 여러분의 고민과 질문을 남겨주세요. 유튜브에서 답 드리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후 곽정은은 "성추행 정말 저 말고 다른 여자들도 다 겪은 거 맞죠? 한국 사회가 이상한 거 맞죠? 한국에서 성추행 엄청 흔하죠?"라는 한 네티즌의 토로에 "네 그럼요. 나만 특별히 겪는 일 아니에요"라고 답하기도.
또 그는 해당 내용을 캡처한 뒤 "이거 답이 너무너무 많이 오고 하나 같이 내용이"라며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이 오네요"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네 흔해요. 여자 다섯 모이면 다섯 명 다 (성추행) 유경험자"라는 한 네티즌의 의견엔 "저는 이미 알죠. 사례를 보내주세요"라고 밝혔다.
[사진 = 곽정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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