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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명곡 파티'를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골든차일드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3분 20초 분량의 프리뷰 영상에는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곡 '게임 체인저'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과 수록곡 '바텀 오브 디 오션(Bottom Of The Ocean)', '빵빠레',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게임(GAME)', '스펠(Spell)(주문을 걸어)', '창밖으로 우리가 흘러', '팝핀(POPPIN')', '느낌적인 느낌', '난 알아요'까지 총 11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과 수록곡은 모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단번에 귀를 사로잡았고, 더욱 다채로워진 장르는 골든차일드의 한계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제대로 입증했다. 특히 트랙리스트 오픈 후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던 색다른 조합의 유닛곡들과 이대열의 솔로곡 역시 살짝 공개돼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타이틀곡 '라팜팜'은 심장이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제목을 따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의지를 담은 노래다. 기계적인 댄스 장르가 아닌, 어쿠스틱한 남미 음악 특유의 브라스 계열 악기와 피리,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골든차일드만의 뭄바톤 곡이다.
'라팜팜'은 여러 인기 K팝 가수들과 작업한 당케(Danke)와 스타더스트(Stardust)의 작품으로, 절제된 강렬함을 가득 담은 골든차일드와 꼭 맞는 옷이다. 이장준과 태그(TAG)는 이번에도 타이틀곡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게임 체인저'는 오는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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