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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유진형 기자] 여서정이 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리픽' 체조 여자 도마 결선서 1차 시기 15.333점, 2차 시기 14.133점, 평균 14.733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서정은 아버지 여홍철이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도마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25년 만에 도쿄올림픽에서 도마 동메달을 획득하며 부녀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기록을 만들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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