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중견 배우 김용건(75)이 39세 연하 여성 A씨와 임신, 출산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용건이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휘말렸다"며 "출산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이 시작됐고 해당 여성은 현재 김용건을 고소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용건과 A씨의 갈등은 지난 3월 불거졌다"며 "A씨가 임신 소식을 전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했고 둘은 입장차는 급기야 소송으로 번졌다"고 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과 A씨는 지난 2008년 처음 만나 13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으며, A씨가 지난 3월 김용건에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두 사람 사이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지난달 24일 김용건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고, 최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김용건 측은 디스패치에 "지난 5월 말, (A씨의 출산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며 "A씨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