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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겸 격투기 선수 이대원이 주얼리 브랜드 대표&디자이너 문야엘에게 광탈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리더의 연애'에서 이대원은 문야엘과의 소개팅을 10분밖에 하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문야엘은 "너무 멋있고 좋았는데 이성적인 것보다는 친한 오빠 같은 느낌이 더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로 돌아온 이대원은 "나 진짜 놀랐다. 나 순간 너무 당황해가지고..."라며 "소개팅 시간이 너무 짧아가지고... 나한테 관심이 없나 했는데 뭘 해보려고 하지도 못하고 끝난 거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사진 = iHQ '리더의 연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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