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2위 고진영(솔레어)이 두 계단 내려갔다. 단독선두와의 격차는 6타다.
고진영은 5일 일본 사이타마 가와고에 가시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 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모네 이나미(일본)와 함께 공동 6위다.
고진영은 4일 1라운드서 3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두 계단 내려왔다. 11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번홀, 8번홀, 12~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단독선두 넬리 코다(미국, 13언더파 129타)에게 6타 뒤졌다.
세계랭킹 1위 코다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치며 리더보드 맨 위로 올라왔다. 공동 2위 난나 코에르세츠 매드센,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이상 덴마크), 아디디 아쇽(인도, 이상 9언더파 133타)에게 4타 앞서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3타, 2타씩 줄이며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다. 디펜딩챔피언 박인비는 1타를 줄이며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4위다. 전날 공동 7위서 17계단 하락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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