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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그릴리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그릴리쉬는 아스톤빌라에서 8시즌 동안 213경기에 출전해 32골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발휘했고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하게 됐다.
맨시티에 입단한 그릴리쉬는 "맨시티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맨시티는 리그 최고의 팀이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맨시티의 일부가 된 것은 꿈이 이뤄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우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지도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자 정상급 선수들이 원하던 것이다. 구단이 보유한 시설도 훌륭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시티에서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은 그릴리쉬의 이적료는 1억파운드(약 1593억원)로 알려졌다. 그릴리쉬의 이적료는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그바 영입 당시 기록했던 프리미어리그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8900만파운드)를 경신했다.
[사진 = 맨시티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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