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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5)가 남편과 경제권을 합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희는 6일 인스타그램에 "이제부터 경제권을 합치기로 해서 남편이 본인 카드를 저한테 줬어요"라고 적었다.
그러더니 최희는 "퇴근 후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샀는데, 귀신 같이 남편이 그걸 알더라구요. 카드 사용내역이 문자로 띵동 하고 가서요"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제가 '뭐야. 빅브라더야?' 했더니 '허즈밴든데. 날 자꾸 브라더라고 생각하는거 같애?'라고 어이없는 농담을 하는데…. 이런 게 웃겨서 결혼한 저는 개그 코드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은 사람이어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최희는 아기 사진과 함께 "복이한테 기저귀 씌워놓고 뉴턴 스타일이라고 좋아하는 아빠… 복이도 이런 아빠를 두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라며 "#장꾸아빠 #현실부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아기가 귀여워요" 등의 반응.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득녀했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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