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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육상 국가대표 우상혁이 3일 오후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올림픽 한국 육상 최고 순위를 찍었다.
우상혁은 지난 1일 일본 도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서 2m35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육상이 올림픽 결선서 4위를 차지한 건 역대 최고순위다. 올림픽에서 결선에 오른 것도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진택(높이뛰기, 당시 8위)에 이어 25년만이다.
우상혁은 2m19, 2m24, 2m27, 2m30을 잇따라 1차 시기에 넘었다. 2m33을 1차 시기에 실패했으나 2차 시기에 넘었다. 그리고 2m35마저 1차 시기에 넘으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2m37, 2m39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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