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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케이 광자매'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로 인한 연이은 결방을 끝내고 7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6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측에 따르면, 내일(7일) 38회가 정상 방송된다. 제작진은 "올림픽 중계로 인한 3번의 결방으로 오래 기다린 시청자분들에게 시원한 청량제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선 아귀찜을 먹다가 펼쳐진 이광식(전혜빈)와 이광태(고원희) 자매 대결과 수상한 남자의 미행, 떡집 아들의 정체 폭로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
7일 방영분에서는 광식과 철수 주변을 맴도는 수상한 남자의 정체가 밝혀질지 주목되며, 별빛찬란의 새로운 세입자로 나타나는 배우 이미영의 등장을 통해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을 예고했다. 또한 임신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하는 고원희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의문의 남자 등장에 긴장하는 오봉자(이보희)와 이철수(윤주상), 가짜 임신을 눈치챈 광식과 변사채(고건한)로 인해 펼쳐질 광태의 이야기 등 궁금증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다"라며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하는 토요일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2TV]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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