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퇴근 후 취미? 오이고추 먹기…너무 커서 하루 5개 먹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네이처 멤버 소희가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소희는 최근 유튜브채널 '탁재훈의 탁사장'에 이수민, 윤채경 등 CIVA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가수 탁재훈에게 'CIVA 역주행'을 의뢰하며 프로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희는 '퇴근 후 취미'로 '오이고추 먹기'라는 독특한 취미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옆에 앉아있던 이수민은 오이고추가 "진짜 크다"는 소희의 설명에 놀라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오이고추의 비현실적 크기를 두고 티격태격 논쟁을 벌였는데, 몇 개까지 먹는지 묻는 개그맨 장동민의 질문에 소희는 "너무 커서 하루에 다섯 개"라고 밝히기도 했다. 탁재훈, 장동민 등 MC들은 거듭 오이고추의 커다란 크기를 강조하는 소희에게 "어떻게 쌈장에 찍나"라며 놀라워했다.

소희는 제작진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먹는 오이고추가 "크기가 진짜 이만하다"고 어림잡아 강조하며, "왜 이게 문제가 되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 밖에 이날 소희는 별명이 '빈말머신'이란 사실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탁재훈의 탁사장'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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