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수경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 소감을 밝혔다.
9일 전수경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0개월 동안 전수경이 아닌 이시은으로 살았는데요, 역할 특성상 감정을 쏟아내야 할 신들이 많아 가끔은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힘을 내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그동안 연기에 쏟았던 노력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벌써 종방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라며 전수경은 "그동안 같이 울어주시고, 공감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수경은 극 중 이시은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서는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생각해 혼자 눈물을 삼키는 모습부터 뻔뻔한 해륜(전노민)에게 참지않고 오열하며 소리지르는 모습 등 섬세한 심리 묘사로 폭넓은 감정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