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앞으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낼 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LG가 11일 잠실 SSG전서 12-5로 대승했다. 4연승하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새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와 외야수 이재원이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지현 감독은 "보어의 KBO 첫 홈런과 이재원의 프로 1군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하고 그 홈런들이 앞으로 경기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낼 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아울러 수아레즈도 후반기 첫 등판인데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류지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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