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지현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2차전 홈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강남은 지난 10일 잠실 SSG전에서 복숭아뼈 부위에 사구를 맞았다. 류지현 감독은 "안 좋은 부위"라며 "경기 투입은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11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상태가 괜찮아졌다.
류지현 감독은 12일 "유강남은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고가 왔는데, 오늘은 괜찮다고 한다"며 "정말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해서 선발로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서건창(2루수)-보어(1루수)-문보경(3루수)-이형종(지명타자)-이재원(우익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 순으로 출전하며 선발 마운드는 이민호가 오른다.
[LG 트윈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