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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에 부정적인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라 라존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그라나다가 발렌시아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며 '발렌시아는 안드레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그라나다 또는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필요가 있다. 2022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가운데 그라나다와 울버햄튼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바야돌리드 공격수 안드레 영입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바야돌리드는 안드레의 이적료로 800만유로(약 109억원)에서 1천만유로(약 137억원)를 요구했지만 발렌시아는 최근 바야돌리드에게 안드레의 이적료로 450만유로(약 61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렌시아는 안드레 영입을 위해 바야돌리드에 이강인과의 트레이드를 제의했지만 바야돌리드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그 동안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발렌시아의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울버햄튼 소속의 공격수 라파 미르와 이강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쳐지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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