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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맨시티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대해 "큰 경기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상대한다. 맨시티는 항상 어려운 상대다. 어려운 경기를 항상 기대해왔다"며 "홈어드벤티지를 활용할 것이다. 맨시티전 승리를 원하고 긍정적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의욕을 드러냈다.
자신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득점이 목표가 아니다. 매경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원한다. 득점이 목표가 아니라 팀을 돕는 것을 원한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열린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아스날전에 대해 "정말 좋았다. 팬들이 다시 스타디움을 찾아왔고 더비였다. 경기를 즐겼다"며 "팬들이 경기장을 다시 찾아줘서 고마웠다. 최선을 다했고 무실점과 함께 팬들을 위해 승리했다. 우리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치른 4차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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