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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보르도의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의조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지롱댕포에버 등을 통해 황의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도쿄올림픽 출전으로 인해 팀 합류가 늦었던 황의조는 지난 8일 열린 클레르몽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결장했지만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는 선수단에서도 뛰어난 선수다. 훈련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미래를 지켜봐야 하는 선수고 그가 얼마나 발전할지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보르도는 재정난으로 인해 올 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로 강등될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보르단 선수단에서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던 선수 중 한명이다. 프랑스 매체 풋내셔널은 14일 보르도와 마르세유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황의조가 이적으로 인해 마르세유전에서 결장할 것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보르도는 지난 8일 열린 클레르몽과의 올 시즌 개막전에서 패배를 당한 가운데 오는 15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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