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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광복절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할까.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에게는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씻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류현진은 지난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 3.62로 치솟았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12승 달성에 도전한다.
또한 '한일전'이 성사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애틀이 내세우는 투수는 바로 기쿠치 유세이. 기쿠치는 7승 6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마커스 세미엔(2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보 비셋(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랜달 그리칙(우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리즈 맥과이어(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시애틀은 J.P. 크로포드(유격수)-미치 해니거(우익수)-타이 프랜스(1루수)-카일 시거(3루수)-아브라함 토로(2루수)-루이스 토렌스(지명타자)-제러드 켈레닉(중견수)-톰 머피(포수)-제이크 프랠리(좌익수)로 1~9번 타순을 짰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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