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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40홈런에 1개를 남겨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16일 경기서는 안타 2개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오타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398타수 108안타 타율 0.271.
오타니는 15일 휴스턴전서 시즌 39번째 홈런을 가동했다. 이틀 연속 홈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우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에게 1B2S서 95마일 싱커에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6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득점에는 실패.
오타니의 두 번째 타석은 0-0이던 2회말 2사 만루. 그러나 2S서 너클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1로 뒤진 5회말에는 1사 1루, 1S서 너클커브를 중전안타로 연결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5일 휴스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 그러나 또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2-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는 우완 크리스티안 재비어의 95마일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LA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3-1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59승6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다. 휴스턴은 4연승을 마감하며 70승4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오타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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