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아인과 훈훈한 의리…"배우님 고맙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혜수가 유아인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김혜수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음료와 대본 등이 담겼다.

김혜수는 "유아인 배우님 고맙습니다^^"라며 선물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음료에는 "'밀수' 대박 기원", "어, 예쁘다" 등의 멘트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유아인은 영화 '밀수'를 촬영 중인 김혜수를 응원하기 위해 음료 선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201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혜수가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 활극으로, 지난 6월 크랭크인 했다.

[사진 = 김혜수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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