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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윤기석(박윤재)이 김젬마(소이현)를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에서는 윤기석이 김젬마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기석은 화재 현장에서 김젬마의 스카프를 발견했다. 불길 속으로 뛰어든 윤기석은 김젬마를 찾는데 성공했다. 그는 김젬마를 안아들고 바삐 발을 옮겼다.
무사히 구출에 성공한 윤기석은 김젬마의 병실을 지켰다. 그는 '무슨 일이냐. 왜 거길 간거냐. 니가 왜'라고 고뇌했다. 뒤늦게 병실을 찾은 윤현석(신정윤)은 "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어디서 불이 난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기석은 ??마침 자신을 찾는 경찰의 전화에 자리를 비켰다.
정신을 차린 젬마는 "왜 불난 집에 있었느냐. 누가 일부러 불이라도 냈느냐"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 시각, 민희경은 자신이 불을 내고 김젬마를 내리친 것을 떠올리며 '죽었을까. 그래, 차라리 죽는게 나아'라고 생각했다.
[사진 = KBS 2TV '빨강 구두'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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