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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배우 신민아, 김선호가 환상의 비주얼 케미를 선보였다.
18일 매거진 '엘르'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두 주연, 신민아와 김선호의 단독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두 배우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웃을 때 쏙 들어가는 보조개뿐만 아니라 특유의 밝고 환한 에너지까지 닮은 커플 케미는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개인 컷에서 신민아는 퍼프 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싱긋 웃으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반면 김선호는 오버핏 니트에 가죽 팬츠를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극 중 신민아는 우연한 계기로 갯마을 '공진'으로 내려온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으로 분한다. 그는 '갯마을 차차차'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관해 "따뜻한 이야기다. 주연뿐 아니라 주변 캐릭터의 이야기까지 모두 살아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내가 밝은 로맨틱 코미디를 연기하고 싶었던 만큼 시청자분들도 이런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만나고 싶어 하시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처음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선호에 대해서는 "극중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홍반장처럼, 실제로도 뭐든 척척 잘 해내서 깜짝 놀랐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홍반장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훈훈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바닷마을 공진의 만능 백수 홍반장, 홍두식 역을 맡은 김선호는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상대 배우인 신민아에 대해 "굉장히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면이 있다. 촬영 중에 한 번도 인상 쓴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미간을 찌푸린 적도 없다.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극 중 혜진이는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용기와 자신감이 멋진 사람이다. 그런 면이 정말 매력 있다"고 솔직한 감흥을 들려주기도 했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화보와 인터뷰, 개별 유튜브 콘텐츠는 엘르 9월호와 웹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 코리아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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