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소속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과 황인범(루빈 카잔)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주의 해외파 후보에 선정됐다.
AFC는 18일(한국시간) 이주의 해외파 후보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과 황인범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에 승리를 거뒀다.
AFC는 손흥민과 함께 황인범도 이주의 해외파 후보로선정했다.황인범은 지난 16일 열린 소베토프 사마라와의 2021-22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AFC는 일본의 엔도(슈투트가르트)와 후루하시(셀틱) 이란의 자한방크쉬(페예노르트) 등을 이주의 해외파 후보로 선정했다.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해외파 후보 10명에 대한 팬투표를 진행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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