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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정동원이 연기 도전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를 노린다.
지난 18일 뉴에라프로젝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정동원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힌데 이어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아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정동원의 스크린 데뷔작이 될 '소름'은 영화 '곤지암'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만든 호러 레이블 언파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작품이다. 이는 현실기반 서스펜스 장르 옴니버스물로 스릴감 넘치는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름'은 현재 극장, OTT 서비스 등 여러 경로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합류를 적극 검토 중인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40대 가장 구필수와 타고난 천재 20대 정석의 브로맨스를 그린 휴먼 드라마. 배우 곽도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등이 캐스팅됐다.
지난해 3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재능과 실력, 비주얼을 겸비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과거 방송을 통해 뮤지컬 배우의 꿈도 갖고 있음을 밝혔던 그는 여러 분야에 관심을 표출해왔던 바.
정동원은 현재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과 함께 '미스터트롯' TOP6로 활동하며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눈부신 예능 활약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본캐'인 가수로 '내 마음속 최고'를 발표하며 호평받기도 했다.
탄탄한 노래 실력와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정동원의 연기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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