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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저스트비가 케이팝 레이더 선정 ‘이달의 루키’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19일 “앞으로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데이터를 통해 관찰된 아티스트 중 데뷔와 동시에 신인 답지 않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아티스트를 ‘이달의 루키’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그 첫번째 아티스트로 신인 보이그룹 저스트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초 케이팝 데이터 플랫폼인 ‘케이팝 레이더’는 지난 2019년부터 매월 뮤직비디오 조회수 증가량과 공식 SNS 팔로워 추이 등의 팬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산출하여 ‘이달의 아티스트’를 선정해온 바 있다.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는 케이팝 레이더는 8월부터 ‘이달의 루키’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스트비가 최초 타이틀을 얻는 영광을 안게 돼 눈길을 끈다.
저스트비는 지난 6월 미니 1집 'JUST BURN'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올린 신인 보이그룹이다. 타이틀 곡 ‘DAMAGE’로 데뷔 한 달만에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괴물 신인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저스트비의 데뷔곡 ‘DAMAGE’ 뮤직비디오는 단 174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며, “중소 기획사 신인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조회수 상승 추이”라고 전했다.
실제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저스트비의 유튜브 데이터에 따르면, 저스트비에게는 데뷔 후 30일 간 약 1천 3백만 뷰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국가별 인기 비중을 살펴보면, 베트남 10.4%, 인도 8%, 인도네시아 7.2%의 인기 비중을 보여 국내는 물론 동남아를 필두로 한 해외에서 더 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데뷔 한달 만에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워는 14.42%,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27.8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각각 팬덤 지표에 있어서도 놀라운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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