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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스페셜 미니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 무대를 끝으로 약 3주간의 스페셜 미니앨범 '서머 홀리데이(Summer Holiday)' 공식 활동을 성료했다.
지난달 30일 스페셜 미니앨범 '서머 홀리데이'를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한 드림캐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 '비커즈(BEcause)'를 선보였다. 너무 커져버린 사랑이 불러일으킨 집착에 관한 이야기는 드림캐쳐 특유의 몽환적이고 다크한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성을 더해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드림캐쳐의 매력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비커즈'의 메탈록 사운드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영화 '어스'를 오마주한 킬링 포인트 '가위춤'과 한자 '비(悲)'를 형상화한 안무는 퍼포먼스 강자다운 존재감을 남겼고, 오싹한 서머송을 완성하며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개 2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9일 만에 2000만 뷰를 넘어서며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서머 홀리데이'로 초동 판매 수량(집계 기준 7월 30일~8월 5일) 75,551장을 달성하며 전작 '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Dystopia : Road to Utopia)'의 초동 판매 기록인 64,596장을 뛰어넘고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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