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다빈과 이가영이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허다빈과 이가영은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 6511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허다빈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7번홀, 10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가영은 1~2번홀, 8번홀, 10번홀, 14번홀에서 버디만 5개를 적어냈다.
이가영은 KLPGA를 통해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안전하게 플레이를 하자고 계획했다. 안전한 플레이를 펼쳤으나, 결과적으로 찬스가 많이 생기는 동시에 퍼트 감도 나쁘지 않았다. 날씨의 영향을 잘 받는 편이다. 이 코스는 바람을 대비해야 한다. 코스 전체적으로 앞 바람, 뒷 바람이 많으니, 거리체크가 중요하다"라고 했다.
지영민, 홍지원, 임희정, 임진희, 정슬기, 조아연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다. 올 시즌 6승의 박민지는 김수지, 정윤희, 노승희, 유효주, 서연정, 안지현, 전예성, 오지현, 인주연, 김초희, 강예린, 김지영2와 함께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다.
[허다빈(위), 이가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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