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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 성우 겸 가수 스즈키 타츠히사(37)가 불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아내인 리사(34)가 충격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18일 일본 ‘NEWS 포스트 세븐’에 따르면, 스즈키 타츠히사는 지난달 30일 최초 불륜 보도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주 가까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한때는 생명이 위급한 상태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가수’ 리사는 보도 당시에는 아레나 투어가 한창이었지만 8월 7~8일로 예정됐던 후쿠오카 공연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불륜 기사가 보도된 날, 리사는 라이브에서 “세상은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나는 모두가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하며 팬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꿋꿋이 행동했다. 그러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리사 측은 “심신피로로 인해 일정기간 정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일부 활동을 중지합니다”라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주간문춘은 스즈키 타츠히사가 동료이자 팬인 20대 여성과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도쿄의 한 호텔에서 밀회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스즈키 타츠히사와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리사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의 OST를 부른 일본의 국민가수다.
[사진 = 스지키 타츠히사, 리사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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