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의 황의조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데일리메르카토 등 현지언론은 20일(한국시간) '마르세유의 롱고리아 회장이 보르도와 황의조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르세유는 공격수 베네벤토가 임대 이적으로 팀을 떠난 가운데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에 관심이 있다. 베네벤토가 떠난 마르세유는 밀리크를 임대 영입했지만 추가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황의조 영입설로 주목받는 마르세유는 최근 쇠를로트(라이프치히) 시메오네(칼리아리) 이케 우그보(첼시) 영입설로 관심받기도 했다.
마르세유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리그에선 10차례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이다. 지난 1992-9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지난시즌 리그1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보르도 팀내 최다 득점과 함께 프랑스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했다. 보르도는 재정 문제로 인해 올 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로 강등될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던 가운데 황의조는 최근 볼프스부르크(독일)와 사우스햄튼(잉글랜드)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