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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각종 공식 SNS 채널에 영케이 솔로 데뷔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영케이는 오는 9월 미니 1집 '이터널(Eternal)'을 발표하고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찾는다.
'이터널'은 영케이가 직접 네이밍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자신의 본명 강영현에서 착안해 '영원'이라는 뜻의 영단어로 작명했고 '영원히 노래하고 싶다'는 진심을 표현했다.
영케이는 지난 2015년 9월 데이식스로 데뷔, '콩그래츄레이션(Congratulations)',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Zombie)' 등 대표곡을 비롯해 매 앨범 꾸준히 곡작업에 참여하며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얻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8월에는 원필, 도운과 함께 데이식스 첫 유닛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를 선보이고 한층 폭넓은 음악성을 뽐냈다.
특히 올해 4월 데이식스 미니 7집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월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와 7월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의 미니 2집 '라이트 쓰루 미(Right Through Me)' 발표에 이어 8월 8일 첫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 라이트 쓰루 미'를 성료하며 꽉 찬 행보를 펼쳐왔다.
영케이는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카투사 합격과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10월에 입대하게 됐다"며 "지금 할 수 있는 것 중에 최선이 좋은 음악인 것 같아 또 하나의 앨범을 준비했다. 첫 솔로 앨범, 재밌게 해보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케이의 첫 미니앨범 '이터널'은 오는 9월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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