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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라비와 문세윤의 치열한 탁구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라면천국'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고의 라면을 차지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불꽃 튀는 여행기가 그려진다.
앞서 화려한 라면 한 상의 환희를 맛본 멤버들은 라면 값을 지불할 3인을 선정하기 위한 탁구 대결을 벌인다. 8kg의 무쇠솥을 탁구채로 사용하게 된 라비는 서브조차 버거운 육중한 무게에 급격한 체력방전을 드러내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인다고.
무쇠솥의 라비와 맞붙는 문세윤은 예상외로 효율이 높은 자신의 분유통에 승리를 확신하며 정체불명의 '분유 괴수' 세리머니로 라비를 자극한다. 이에 라비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고품격 랠리를 이어가며 문세윤을 압박한다.
그런가 하면 라비의 뜻밖의 선전으로 궁지에 몰린 문세윤은 "어쩔 수가 없어"라며 승리를 위한 최후의 수단을 선보인다. 문세윤의 돌발(?) 행동을 마주한 김선호는 그의 손목을 붙잡으며 이를 제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문세윤은 눈물 젖은 호소로 절박함을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과연 논란을 일으킨 문세윤의 결정타는 무엇인지, 혼돈을 야기한 탁구 대결의 승자는 누구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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