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의정부 윤욱재 기자] 우리카드의 '토종 에이스' 나경복(27)이 KOVO컵 MVP를 차지했다.
나경복은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2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을 3-0으로 꺾고 6년 만에 KOVO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카드의 통산 두 번째 KOVO컵 우승이다.
나경복은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 MVP 투표에서 30표를 독식했다. 나경복 다음으로 하승우가 1표를 받아 만장일치는 아깝게 실패했다.
준우승팀 수훈선수를 선정하는 MIP는 조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결승전에서 19득점으로 활약한 조재성은 25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곽명우와 차지환이 나란히 3표씩 얻었다. 라이징스타상은 우리카드의 리베로 장지원이 차지했다.
[우리카드가 2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우리카드-OK금융그룹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우승을 했다. 최다득점을 기록한 나경복이 MVP를 차지했다. 사진 = 의정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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