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라스가 결승골을 터트린 수원FC가 제주에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2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에서 제주에 1-0으로 이겼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9승7무9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8위 제주는 5승13무7패(승점 2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FC는 후반 21분 라스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수원FC의 양동현이 제주 박원재와의 볼경합 상황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라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수원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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