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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효준(피츠버그)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7경기 무안타에 그친 후 교체됐다.
박효준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8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효준은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됐다. 7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박효준의 타율은 .203에서 .197로 하락했다.
박효준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효준은 아담 웨인라이트의 초구를 노렸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박효준은 이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0-2로 뒤진 5회초 2사 3루서 맞은 2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5회말 수비서 카일 켈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0-3으로 패, 4연승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8회초까지 2안타 무득점에 그치는 등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선발 등판한 스티븐 브롤트는 4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 2패째를 당했다.
[박효준.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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