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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임영웅 팬들이 24일 백혈병 어린이 돕기 380만원을 기부했다.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팬들이 기금을 모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후원했다. 이들은 좋아하는 가수 이름으로 기금을 모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데 나섰으며, 생명나눔에 740만원을 후원했고 이중 임영웅 팬은 38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이 사용하는 ‘트롯 투표-리매치 앱’은 특정 가수를 후원하는 팬이 다른 사람에게 응원을 장려하며 소개하는 팬클럽 프로그램이다. 팬들의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 당 10만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 하는 시스템이다.
미스터트롯 팬들이 이번 시즌에 올린 트로트 가수는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 ‘안성훈’, ‘영탁’, ‘신성’이다.
미스트롯 팬들은 지난 6월에도 같은 앱을 통해 모은 기금 100만원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보시한 바 있다.
트롯 투표-리매치 측은 “이번 시즌5에서 임영웅은 시즌3와 시즌4에 이어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이찬원은 천만 표 이상 기록, 정동원은 3위에 랭크되어 많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번 기부금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 ‘트롯 투표-리매치 앱’]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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