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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투철한 신고정신을 발휘했다.
강수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홍콩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애들 많이 다니는 보도블록에 앉아서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라며 "경찰에 당장 신고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대낮에 길 한복판에 주저앉아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강수정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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