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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의사 민혜연(37)이 남편 배우 주진모(본명 박진태·47)를 언급했다.
민혜연은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FiL '아수라장'에서 다른 MC 및 게스트 가수 소율(본명 박소율·30) 등과 '퍼스털 컬러' 찾기에 나섰다.
민혜연이 상반된 색상의 립을 바른 모습을 보고 소율은 "집에 가면 형부가 되게 좋아할 것 같다"고 말을 건넸는데, 이에 민혜연은 "지우라고 할 것이다. 남편이 화장 진한 거 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민혜연은 "집에 누구를 초대하면 화장을 진하게 하기 그러니까 블러셔랑 립만 발랐는데 오빠가 오더니 '열나? 너 어디 아프니?' 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가 "완전 맨 얼굴을 제일 좋아한다"고도 밝혔다.
이 밖에 민혜연은 이날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이미지 변신에도 도전했는데 '예쁘다'는 칭찬에도 정작 민혜연은 "차라리 수영복을 입는 게 덜 민망할 것 같다"며 "논란 하나 일으킬 수 있겠다. 욕을 먹을 수 있겠다"며 민망해했다.
한편 주진모, 민혜연은 2019년 결혼했다.
[사진 = SBS FiL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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